[단독] 친환경 車 부품사 코리아에프티, M&A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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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사모펀드가 현대차 1차 벤더(판매회사)인 코리아에프티의 최대주주 지분 인수를 검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코리아에프티의 최대주주는 이탈리아 자동차 부품회사인 SIS S,R,L로 지분율은 34.91%다.
최대주주인 SIS S,R,L은 ERGOM이 부동산, 투자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SIS S.R.L의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는 시몬 치미넬리(Simone Cimminelli)로, 현재 코리아에프티의 비상근 사내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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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사모펀드가 현대차 1차 벤더(판매회사)인 코리아에프티의 최대주주 지분 인수를 검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코리아에프티의 최대주주는 이탈리아 자동차 부품회사인 SIS S,R,L로 지분율은 34.91%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과 8월에 최소 2곳 이상의 사모펀드가 코리아에프티의 최대주주 지분 인수를 검토했다. 최대주주인 SIS S,R,L이 보유한 주식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는 구조였으나 가격을 놓고 참여자 간 온도차가 커 거래는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아에프티의 전신인 데이코코리아는 1996년 설립됐다. 이후 1999년 이탈리아 자동차 부품회사인 ERGOM의 자본이 투입돼 현재의 코리아에프티로 거듭났다. 최대주주인 SIS S,R,L은 ERGOM이 부동산, 투자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SIS S.R.L의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는 시몬 치미넬리(Simone Cimminelli)로, 현재 코리아에프티의 비상근 사내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코리아에프티는 카본 캐니스터, 플라스틱 필러넥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회사다. 카본 캐니스터는 연료탱크에서 발생하는 증발 가스를 활성탄으로 흡착해 엔진 작동 시 연소하도록 만드는 부품이다. 플라스틱 필러넥은 연료주입구로부터 연료탱크까지 연료를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한 유로관으로, 모두 대기오염을 방지하는 부품이다.
코리아에프티는 미국, 중국, 인도, 폴란드, 슬로파키아 등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현대차, 기아가 진출하는 국가에 동반 진출하고 있다. 이어 다른 해외 완성차 업체로도 공급처를 늘려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678억원,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2%, 25.3% 늘었다.
코리아에프티 IR 담당자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과 관련해 “그런 얘기는 나온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최대주주인 이탈리아 SIS S.R.L, ERGOM에도 이메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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