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나쁜 기억 지우개' OST 직접 부른다

14일 오후 6시 음원 '괜찮아' 발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의 OST에 참여한다.

12일 OST 제작사 뮤직그라운드는 김재중이 부른 MBN 주말 미니 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마지막 OST '괜찮아'가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괜찮아'는 잔잔한 피아노로 시작하는 모던록 스타일의 곡이다.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에 김재중의 목소리가 만나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재중은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오는 11월 시아준수와 데뷔 20주년 듀엣 콘서트 JX 2024 CONCERT를 준비하고 있으며,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론칭을 앞두는 등 가수이자 제작자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김재중은 지난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핫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재중이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나쁜 기억 지우개'는 뇌 수술로 인해 나쁜 기억이 지워져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운명을 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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