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월드클라쓰, 스트리밍파이터와 승부차기 접전 끝 '결승 진출'(골때녀)

정에스더 기자 2024. 9. 12.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 스트리밍파이터와 접전을 벌인 FC 월드클라쓰가 마침내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1일 SBS 수요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 월드클라쓰와 FC 스트리밍파이터의 슈퍼리그 4강전 경기가 진행됐다.

그때 스트리밍파이터 깡미의 헤더골이 터졌고, 월드클라쓰는 본인들의 실수를 파악하며 더 이상의 실점을 피하고자 노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

(MHN스포츠 박예영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FC 스트리밍파이터와 접전을 벌인 FC 월드클라쓰가 마침내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1일 SBS 수요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 월드클라쓰와 FC 스트리밍파이터의 슈퍼리그 4강전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골때녀'는 두 팀의 접전을 그리며 시청률 5.4%(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팀 개벤져스와 팀 구척장신에 맞먹는 새로운 라이벌로 거듭난 양 팀은 각자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경기에 임했다. 특히, 월드클라쓰는 김병지 감독에게 첫 결승 진출이라는 선물을 안겨주기 위해 반드시 승리를 다짐했다.

닥공 축구를 모토로 경기를 시작한 양 팀은 시작부터 매서운 공격을 펼쳤다. 그때 스트리밍파이터 깡미의 헤더골이 터졌고, 월드클라쓰는 본인들의 실수를 파악하며 더 이상의 실점을 피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스트리밍파이터의 리드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케시의 거듭된 선방으로 위기에서 탈출한 월드클라쓰는 사오리의 슈팅이 히밥의 얼굴을 강타하고 골로 연결되는 행운을 얻어 1대 1 동점을 만들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에도 양 팀은 계속해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스트리밍파이터는 이영표가 "2024년 '골때녀' 역대 최고의 골"이라고 감탄하게 만드는 깡미의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이에 지지 않는 월드클라쓰의 나오리 콤비가 곧바로 동점 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도 월드클라쓰의 엘로디, 나티가 골을 만들어내며 격차를 벌렸고, 스트리밍파이터는 히밥, 앙예원이 극적인 골을 만들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4대 4 동점으로 후반전을 종료한 양 팀은 결국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르게 되었다.

치열했던 전후반을 떠올리게 하듯 양 팀은 서로 리드와 동점을 반복하며 마지막 키커까지도 승부를 내지 못했다. 연장으로 돌입한 승부차기에서는 양 팀의 골키퍼들이 먼저 키커로 나섰고, 모두 깔끔하게 골을 넣었다.

다음 키커로는 양 팀의 에이스가 등판했고, 스트리밍파이터는 히밥이, 월드클라쓰는 카라인이 슈팅을 시도했다. 히밥의 슈팅은 케시의 선방에 막혔고, 카라인이 멋진 골을 넣으며 월드클라쓰가 승리했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SBS '골때녀'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