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2개 분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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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는 최근 비즈니스인텔리전스연구소와 마음건강연구소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를 특성화하고 우수한 학술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즈니스인텔리전스연구소와 마음건강연구소는 오는 2030년까지 각각 15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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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는 최근 비즈니스인텔리전스연구소와 마음건강연구소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를 특성화하고 우수한 학술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가·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집단과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한다.
비즈니스인텔리전스연구소와 마음건강연구소는 오는 2030년까지 각각 15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먼저 비즈니스인텔리전스연구소는 '산업친화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을 연구한다. 첨단 미래산업 기술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연 기반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정책을 개발한다. 이외에도 △데이터·산업수요 기반 산학연협력 혁신선도모델 및 교육과정 개발 △기술이전·사업화·창업 전주기 단계별 맞춤형 지원전략 발굴 △대학 산학협력 정책 의제 발굴 등을 수행한다.
마음건강연구소는 '청소년 자살 골든타임 예측 모델 및 OpenAI ChatGPT를 활용한 치료연계 시스템'을 개발한다. 앱과 챗GPT를 활용해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전문가·치료기관 등과 연계해 자살률을 낮춘다. △청소년 자살 예방 디지털 앱 △멀티 모달 딥러닝 기반 자살골든타임 예측 모델 △챗GPT 기반 치료연계 네트워크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는 연구소 특성에 맞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국가·사회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인문사회과학적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정부 정책을 지원하면서 학문후속세대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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