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쓰레기 풍선' 또 부양, 모두 MDL 이북으로 되돌아가

김관용 2024. 9. 12.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또 '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냈지만 풍향 탓에 남쪽으로 넘어오지 못하고 모두 북측으로 되돌아갔다고 군 당국이 12일 밝혔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북한이 전날 야간에 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추정)을 띄운 것을 식별했다"면서 "대부분은 군사분계선(MDL) 이북으로 이동했고,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전날까지 모두 18차례에 걸쳐 남한으로 오물·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참 "전날 밤 풍선 20여개 식별, 남하 풍선 없어"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이 또 ‘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냈지만 풍향 탓에 남쪽으로 넘어오지 못하고 모두 북측으로 되돌아갔다고 군 당국이 12일 밝혔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북한이 전날 야간에 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추정)을 띄운 것을 식별했다”면서 “대부분은 군사분계선(MDL) 이북으로 이동했고,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전날까지 모두 18차례에 걸쳐 남한으로 오물·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냈다. 이날 오전엔 ‘KN-25’ 600㎜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선 접경지역에서 남한을 향해 ‘소음 공격’ 또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등 도발 유형을 다양화 하는 모습이다.

강원도 원주에서 발견된 북한의 쓰레기 풍선(사진=연합뉴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