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반대한민국 세력 발언’에 야당 비판…“국민 갈라치기 선동병 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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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회의에서 언급한 '반대한민국 세력 발언'과 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 갈라치기 선동병이 또 도졌다"고 비판했습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도 오늘(1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떻게든 국민을 통합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추구해야 할 대통령이 다 된 밥에 재 뿌리듯 '금쪽이' 같은 발언만 골라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내가 하고 싶은 말만 꾸준히 하겠다는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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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회의에서 언급한 '반대한민국 세력 발언'과 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 갈라치기 선동병이 또 도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12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을 통합해야 할 대통령이 걸핏하면 국민을 분열시키고 국민의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3년 가까이 반복되는 무능과 실정을 대통령 부부의 합작으로 빚은 온갖 국정농단 의혹을 세 치 혀로 감출 수 있다고 생각하면 커다란 착각이다"며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담은 헌법을 부정하며 역사를 왜곡하는 자가 누구인지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도 오늘(1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떻게든 국민을 통합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추구해야 할 대통령이 다 된 밥에 재 뿌리듯 '금쪽이' 같은 발언만 골라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내가 하고 싶은 말만 꾸준히 하겠다는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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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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