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만난 서울대병원 교수비대위 "정부, 입장 바꿀 준비 돼야 사태 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 대책 특위는 오늘 국회에서 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와 간담회를 갖고 정부에 의료 사태 해결을 위한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정부 관계자가 의료계에 근거를 갖춘 답을 내라고 말하는데 근거를 내야 하는 게 의료계냐, 세금으로 월급 받는 정부냐"며 "사태를 만든 것도, 해결할 것도 정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 대책 특위는 오늘 국회에서 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와 간담회를 갖고 정부에 의료 사태 해결을 위한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정부 관계자가 의료계에 근거를 갖춘 답을 내라고 말하는데 근거를 내야 하는 게 의료계냐, 세금으로 월급 받는 정부냐"며 "사태를 만든 것도, 해결할 것도 정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의료계가 협의체에 나와야 사태가 해결될 것처럼 하지만 정부가 입장을 바꿀 준비가 돼야 한다"며, "국민 한 분도 잃고 싶지 않은 의사들도 불안하다"고 말했습니다.
박주민 의료대란 대책 특위 위원장은 "25년도 정원 포함 모든 의제를 논의해야 된다고 주장해 왔고, 드디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이를 받았다"며 "그런데도 정부와 여당에서는 계속 다른 목소리가 또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6148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법원, '노조탈퇴 종용' 허영인 SPC 회장 보석 허가
- 오물풍선 이어 탄도미사일‥73일 만에 도발 재개
- 동부간선도로 방음터널 붕괴‥고대 앞 '땅꺼짐'
- '도이치' 항소심 선고‥김여사 수사 변곡점
- 뉴진스 긴급 라이브 "25일까지 민희진 어도어 대표로 돌려놔라"
- 대통령실 "내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 불가능‥협의체서 대화는 가능"
- 살코기 없는 돼지고기‥일본 식당 '뭇매'
- "해리스가 잘했다 63%"‥스위프트 "해리스 지지"
- 완전히 서울시 손 떠난 TBS‥심각한 자금난에 직원들은 생활고
- '8백만' 응급 상황을 홀로‥"심정지 환자도 놓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