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시리즈물로 재탄생…송강호 주연 확정[공식]

김현록 기자 2024. 9. 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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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 히트영화의 세계관을 확장한 시리즈 '내부자들'에 배우 송강호가 출연한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역대 청불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시나리오상∙기획상, 제37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영화 '내부자들'이 세계관을 확장하여 시리즈물로 제작된다며, 배우 송강호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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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강호. 제공|(주)하이브미디어코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동명 히트영화의 세계관을 확장한 시리즈 '내부자들'에 배우 송강호가 출연한다.

(주)하이브미디어코프는 역대 청불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시나리오상∙기획상, 제37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영화 '내부자들'이 세계관을 확장하여 시리즈물로 제작된다며, 배우 송강호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내부자들'(가제)은 1980~90년대를 관통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을 촘촘히 엮어내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물로, 극 중 송강호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판을 짜고 조직하는 인물 ‘이강희’ 역을 맡았다. '기생충' '택시운전사' '변호인' '괴물' 등에 출연한 국가대표 배우 송강호의 압도적 연기가 기대된다.

연출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 '미스티'를 비롯해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을 연출한 모완일 감독이 맡는다. '모가디슈' '암살' '도둑들'을 집필한 이기철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한편 시리즈물 '내부자들'은 영화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등을 만들어 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한다. 2025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프로덕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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