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베트남항공, ‘로터스마일즈’ 마일리지 특화 제휴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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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과 제휴카드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경 신한카드 영업총괄 본부장과 응우옌 시 탄 베트남항공 로터스마일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항공의 '로터스마일즈'(Lotusmiles) 멤버십을 탑재한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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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과 제휴카드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경 신한카드 영업총괄 본부장과 응우옌 시 탄 베트남항공 로터스마일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항공의 '로터스마일즈'(Lotusmiles) 멤버십을 탑재한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멤버십은 베트남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항공편 탑승 또는 서비스 이용 시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구매와 좌석 승급, 초과 수화물 이용 등 항공 탑승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베트남항공 제휴카드는 향후 로터스마일즈의 다양한 멤버십 혜택과 카드 이용금액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담을 예정이다. 또 차별화된 마케팅과 고객 특전 혜택을 준비해 두 회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베트남항공은 베트남 국내선을 포함해 미주·유럽·호주·아시아 노선을 보유한 베트남 국영 항공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20개의 항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에 소속돼 있다.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인 APEX 선정, 5성급 글로벌 항공사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응우옌 시 탄 대표는 "신한카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건설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기대한다"며 "양사가 힘을 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베트남항공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여행객이 자주 찾는 베트남은 물론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떠날 때 더욱 폭넓고 가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담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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