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활하지만 인간적인”…‘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 원톱 존재감

이승미 기자 2024. 9. 12.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자, 서동재가 돌아온다.

12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측이 서동재(이준혁)의 의미심장한 컴백을 알리는 주인공 포스터를 공개했다.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서동재'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의 제작 소식은 시작부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느그 동재'에서 우리 동재로 불리며 서동재를 시청자의 애증 캐릭터로 키운 이준혁이 주인공으로 극을 이끈다는 점에서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티빙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자, 서동재가 돌아온다.

12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측이 서동재(이준혁)의 의미심장한 컴백을 알리는 주인공 포스터를 공개했다.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과의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서동재’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의 제작 소식은 시작부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느그 동재’에서 우리 동재로 불리며 서동재를 시청자의 애증 캐릭터로 키운 이준혁이 주인공으로 극을 이끈다는 점에서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여기에 ‘비밀의 숲’ 1,2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것은 물론 ‘비밀의 숲’ 시리즈를 함께했던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연출은 박건호 감독이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진은 “교활한 듯 보이지만 인간적인 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서동재의 시선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자 티빙 오리지널로 스핀오프 드라마를 기획하게 되었다. 제목 그대로 ‘좋거나 나쁜’ 그 어디쯤 있는 인물로 시즌 내내 큰 사랑을 받았던 서동재가 티빙 오리지널을 통해 ‘비밀의 숲’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10월 10일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