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 "호주 소아암 연구소에 물질 2종 이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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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핵심 파이프라인 'PHI-101'과 'PHI-501'의 적응증 확대 연구를 위해 호주 소아암 연구소의 뇌종양 연구자 데이비드 지글러 박사와 물질 이전 계약(MT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희귀질환인 소아 뇌종양 유래 환자 샘플에서 파로스아이바이오의 후보물질 2종(방사선 민감제 PHI-101-RS와 Pan-RAF 변이 저해제 PHI-501)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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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핵심 파이프라인 'PHI-101'과 'PHI-501'의 적응증 확대 연구를 위해 호주 소아암 연구소의 뇌종양 연구자 데이비드 지글러 박사와 물질 이전 계약(MT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희귀질환인 소아 뇌종양 유래 환자 샘플에서 파로스아이바이오의 후보물질 2종(방사선 민감제 PHI-101-RS와 Pan-RAF 변이 저해제 PHI-501)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PHI-101은 불응 및 재발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현재 국내와 호주에서 임상 1상 중이다. 방사선 치료에서 중요한 DNA 손상복구 매커니즘에 관여하는 CHK2 저해제로, '방사선 민감제'로도 적응증을 확장해 임상개발을 준비 중이다.
지글러 박사는 PHI-101-RS가 소아 중증질환인 산재적 내재성 뇌교종(DIPG)에서 CHK2 저해제로서의 효능을 연구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BRAF V600E 변이를 가진 소아 고등급 신경교종(HGGs)에 대한 PHI-501의 효능을 검증하는 중개연구도 진행한다.
데이비드 지글러 교수는 "PHI-101과 PHI-501은 희귀 뇌종양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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