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함익병, 전현무에 외모 디스 “피부 노화 빨라, 눈가 자글자글” (아빠나)
김희원 기자 2024. 9. 12. 10:10
방송인 전현무가 함익병에게 디스를 당했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만 나이 62세인 의사 함익병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함익병에게 “피부과 전문의다. 말을 잘해서 정신의학과인 줄 알더라. 제 피부는 어떤지?”라며 질문했다. 이에 함익병은 “젊을 때는 돈 안 되는 환자다. 피부병이 없었죠? 여드름으로 와야 하는데 전혀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에 놀란 전현무는 “저는 여드름도 안 났다”면서도 “피부는 좋은데 노안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함익병은 “노안은 아니고 피부가 빨리 늙는다. 노안은 얼굴 형태고. 여드름 난 사람들보다 노화속도가 빠르다. 피부가 얇아 눈 주변이 자글자글하다”고 팩폭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까치발이라고 하지 않냐. 너무 싫다”고 인정했다.
이를 듣던 백일섭은 “내가 가봐야겠다. 운동하면서 해를 많이 봐서 검버섯이 있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고, 함익병은 “연세에 비해 피부가 좋으신 편”이라고 칭찬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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