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비…수도권·충남 최고 8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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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1일) 저녁부터 내리던 비가 오늘도 전국에 내리겠습니다. 앵커>
<캐스터> 오늘은 때늦은 더위를 식혀줄 가을비가 내립니다. 캐스터>
지금도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수도권과 강원, 충남 등 붉게 보이는 지역 곳곳에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비는 중부를 중심으로 집중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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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1일) 저녁부터 내리던 비가 오늘도 전국에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게 쏟아지겠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오늘은 때늦은 더위를 식혀줄 가을비가 내립니다.
다만 가을비 치고는 양이 조금 있는 편인데요.
지금도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수도권과 강원, 충남 등 붉게 보이는 지역 곳곳에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영서 남부, 충남 북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도 비는 중부를 중심으로 집중되겠습니다.
예상되는 양이 최고 80mm가 넘겠고요.
남부지방은 5~40mm로 지역별 편차가 있는 데다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아 비가 그친 것으로 느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때늦은 더위는 한풀 누그러졌습니다.
다만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는 폭염특보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오늘 서울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 27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마는 전주와 광주, 대구는 32도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친 뒤에는 서울의 낮 기온도 다시 30도를 웃돌면서 이번 추석 연휴 내내 예년보다 조금 덥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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