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경영대학원 학생들, SK텔레콤 AI 혁신 전략 배우러 방문

UCLA MBA 학생들과 교수진이 SK T타워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 제공

지난 7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 이어 UCLA 최고경영자 과정(eMBA) 학생들이 SK텔레콤을 방문했다.

SK텔레콤은 11일 미국 UCLA eMBA 학생들과 교수진 40여 명이 SK텔레콤의 글로벌 AI 사업 전략을 배우기 위해 SKT 사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SK텔레콤의 AI 기술과 서비스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 따라 UCLA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경제 환경을 학습하는 ‘국제 경영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UCLA eMBA 학생 35명과 교수진이 참석해 SK텔레콤의 AI 혁신 전략을 직접 청취했다.

SK텔레콤의 이지용 AI제휴개발 담당과 에릭 데이비스 AI 기술협력 담당은 ▲AI 시대의 사업 전략 변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활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져, 학생들은 SK텔레콤의 AI 피라미드 전략과 글로벌 사업 활성화 계획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UCLA 학생들은 기술, 금융,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평균 14년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SK텔레콤의 AI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사업부장은 “우수한 글로벌 MBA 학생들의 방문을 통해 SK텔레콤의 AI 기술 혁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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