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트 감독 “김하성,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해”..MLB.com은 “9월 말-10월 복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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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복귀가 여전히 요원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의 복귀가 계속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은 "김하성의 복귀는 샌디에이고 구단이 바라는 만큼 부드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송구는 시작했지만 여전히 어깨에 불편함이 있다. 내야를 가로지르는 송구도 하고 있지만 전력으로는 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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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의 복귀가 여전히 요원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의 복귀가 계속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19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귀루하던 중 어깨 부상을 당한 김하성은 거의 한 달 째 결장이 이어지고 있다. 당초 10일이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미 3주가 넘었다.
MLB.com은 "김하성의 복귀는 샌디에이고 구단이 바라는 만큼 부드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송구는 시작했지만 여전히 어깨에 불편함이 있다. 내야를 가로지르는 송구도 하고 있지만 전력으로는 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김하성의 복귀가 늦어지는 가운데 샌디에이고는 올시즌 김하성에게 유격수 자리를 내주고 2루수로 이동한 잰더 보가츠를 다시 유격수로 복귀시켰다. 잔여 시즌과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것이다.
MLB.com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마이크 쉴트 감독은 김하성의 상태에 대해 "여전히 답보 상태다"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후퇴한 것은 아니지만 전진하지도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당초 9월 초로 예상됐던 복귀 일정은 어느새 훌쩍 미뤄졌다. MLB.com은 김하성의 예상 복귀 일정에 대해 "9월 말 혹은 10월"로 표기하고 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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