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워터밤’ 못 나간 하하에 팩폭 “차은우·박재범에 팽당해”(갓경규)

박수인 2024. 9. 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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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워터밤' 라인업에서 빠진 것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냈다.

9월 11일 공개된 채널 '르크크 이경규' 콘텐츠 '예능대부 갓경규'에는 방송인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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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크크 이경규 ‘예능대부 갓경규’ 영상 캡처
르크크 이경규 ‘예능대부 갓경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하하가 '워터밤' 라인업에서 빠진 것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냈다.

9월 11일 공개된 채널 '르크크 이경규' 콘텐츠 '예능대부 갓경규'에는 방송인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하는 "태국에서도 이런 축제가 있었고 마포에서도 이 축제를 한다. 1회 때 레드팀, 블루팀이 있었는데 제가 레드팀 주장이었다. 대결을 하는 건데 사실 같이 노는 거다. 그러다가 2회가 됐고 3회가 됐고 쭉쭉 가면서 굉장히 신나는 노래 위주였기 때문에 사실 라인업에서 빠진 적이 없었다. 나의 위치를 증명하는 곳이 어느 순간 '워터밤' 라인업이 된 거다. 코로나가 끝나고 워터밤이 다시 부활했는데 라인업 포스터에 제 이름이 없는 거다. 이제 백호, 박재범, 차은우가 나간다. 그 잘생긴 얼굴로 흰 셔츠 입고 샤방샤방 하게 하더라"고 말했다.

"그거 다 단속 대상이다. 풍속을 해치는 것이지 않나"라는 이경규의 말에는 "그게 문화가 된 거다. 자기를 뽐내면서. 그런데 저희는 뚱뚱해지고 살이 늘어지고 이러면서 사실 자리를 좀 내어준 거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자리를 내어줬다니 잘려 나간 거지. 너는 잘린 거야. 차은우, 박재범 이런 애들한테 팽 당한 거야"라며 '팩폭'을 가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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