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태풍 피해' 베트남에 2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변해정 기자 2024. 9. 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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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태풍 피해가 심각한 베트남에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슈퍼 태풍 '야기'가 몰고온 폭우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기준 사망자는 152명, 실종자는 140명에 이른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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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AP/뉴시스] 태풍 야기가 9일 베트남을 강타한 가운데 푸토성에서 태풍으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주택이 침수돼 있다. 2024.09.09.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외교부는 태풍 피해가 심각한 베트남에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슈퍼 태풍 '야기'가 몰고온 폭우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기준 사망자는 152명, 실종자는 140명에 이른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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