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슈퍼태풍' 강타 베트남에 2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노민호 기자 2024. 9. 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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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슈퍼태풍' 야기가 강타한 베트남에 200만 달러(약 26억 8000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7일 베트남 북부를 강타한 태풍 야기로 11일 기준, 152명이 숨졌고 140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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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슈퍼 태풍 야기로 인해 지금까지 63명이 숨지고 40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태풍으로 침수된 베트남 타이응우옌 시의 항공 사진. 2024.9.10 ⓒ AFP=뉴스1 ⓒ News1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는 '슈퍼태풍' 야기가 강타한 베트남에 200만 달러(약 26억 8000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7일 베트남 북부를 강타한 태풍 야기로 11일 기준, 152명이 숨졌고 140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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