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쌀 소비 촉진 캠페인…200억 구매 추진

이정필 기자 2024. 9. 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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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1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과 함께쌀 소비 촉진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연합회와 6개 은행은 200억원 상당의 쌀과 쌀 가공품을 연말까지 구매해 고객 사은품으로 지급하거나, 저소득층 가정 등에 기부하기로 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은행권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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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왼쪽부터)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이석용 농협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손석호 국민은행 수석부행장이 쌀 소비 촉진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은행연합회는 1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과 함께쌀 소비 촉진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은행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합회와 6개 은행은 200억원 상당의 쌀과 쌀 가공품을 연말까지 구매해 고객 사은품으로 지급하거나, 저소득층 가정 등에 기부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약 190억원 규모로 구매할 계획이다. 연합회와 다른 5개 은행도 12억원 이상 구매할 예정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은행권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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