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전국 초등학생 아이스하키 대회…춘천타이거스 '우승'

홍형호 의정부아이스하키협회장 "의정부 방문한 전국의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 선사"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에서 열린 전국 초등학생 아이스하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 의정부시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5일부터 사흘 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2024 와와부자와 함께하는 의정부시협회장배 아이스하키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 디비젼B 저학년 부문 우승을 차지한 의정부위니아 선수들과 홍형호 회장(뒷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의정부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와와부자와 본코리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15팀이 참가했으며 선수 및 학부모·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 디비젼A 부분에서는 춘천타이거가 고학년 부문, HL아울스가 저학년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디비젼B는 과천위니아(고학년)와 의정부위니아(저학년)가 각각 1위에 올랐다.

홍형호 의정부시아이스하키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유소년 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의정부를 방문한 관계자들이 의정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