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반려동물 테마파크 내년 9월 착공

우영식 2024. 9. 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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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지로 동두천시를 선정하고 내년 9월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모두 150억원을 투입해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놀이터, 산책로, 입양센터, 캠핑장, 카페테리아,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게 된다.

도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외에 구리, 포천, 파주 등 경기 북부 4개 시군에 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친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1곳에 20억원씩 모두 8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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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지로 동두천시를 선정하고 내년 9월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동두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감도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모두 150억원을 투입해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놀이터, 산책로, 입양센터, 캠핑장, 카페테리아,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게 된다. 반려동물 복지와 건강을 위한 의료시설 및 미용시설도 들어선다.

도는 반려동물 호텔과 유치원을 운영해 장기 체류가 가능하게 하고 '기억의 정원'을 마련해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를 존중하고 반려인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동두천 소요산 일대는 풍부한 자연환경과 소요별앤숲 테마파크,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등이 있어 연계할 수 있고 전철 1호선 소요산역,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등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도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외에 구리, 포천, 파주 등 경기 북부 4개 시군에 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친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1곳에 20억원씩 모두 8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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