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 게오르규 "앙코르 안 하기로 사전 합의" 반박

김승환 2024. 9. 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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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페라 '토스카'에서 논란을 빚은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가 앙코르 공연을 하지 않기로 사전 합의했었다면서 주최 측의 사과 요구를 사실상 거절했습니다.

또, 사전 합의에도 2막 직후 지휘자가 앙코르를 제안하자 게오르규는 공연의 온전함을 위해 거절했고, 김재형 테너가 부른 앙코르 무대에서 이 결정이 존중되지 않아 개인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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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페라 '토스카'에서 논란을 빚은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가 앙코르 공연을 하지 않기로 사전 합의했었다면서 주최 측의 사과 요구를 사실상 거절했습니다.

안젤라 게오르규 소속사는 오페라 전문매체를 통해 낸 성명을 통해 극에서 벗어난 앙코르 공연이 서사 흐름을 방해한다고 굳게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사전 합의에도 2막 직후 지휘자가 앙코르를 제안하자 게오르규는 공연의 온전함을 위해 거절했고, 김재형 테너가 부른 앙코르 무대에서 이 결정이 존중되지 않아 개인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게오르규는 오랜 기간 훌륭한 관계를 유지해온 한국 관객에게 깊은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고 싶다면서도,

온라인상에서 엄청난 수준의 학대를 우려하고 있다며 이는 불완전한 언론보도로 악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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