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년 맞은 주크박스 뮤지컬 '바람으로의 여행', 11월 새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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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박스 소극장 뮤지컬 '바람으로의 여행' 새 시즌이 11월 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블루에서 공연한다고 제작사 엘피팩토리가 12일 밝혔다.
'바람으로의 여행'은 고(故) 가수 김광석이 부른 노래들로 넘버를 꾸린 작품이다.
기존 공연명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었는데 저작권 및 상표권 문제로 2022년부터 '바람으로의 여행'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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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으로의 여행’은 고(故) 가수 김광석이 부른 노래들로 넘버를 꾸린 작품이다. 삶의 여정 속 각자의 길을 선택한 친구들이 세월이 흐른 후 음악을 통해 다시 사랑과 우정의 진심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이풍세 역은 김소년과 이예인이 맡는다. 김소년은 그간 뮤지컬 ‘미드나잇’, ‘우리들의 사랑’, 연극 ‘러브어게인’, ‘우리동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예인은 1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오디션을 통해 이풍세 역을 따냈다. 이밖에 조수하, 윤채린, 강철, 권무성, 최서령, 양수민, 윤장현, 양요한, 김가야, 김주찬 등이 작품에 출연한다.
‘바람으로의 여행’은 2012년 대구에서 초연한 이후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800회가 넘는 공연으로 15만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기존 공연명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었는데 저작권 및 상표권 문제로 2022년부터 ‘바람으로의 여행’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김태린 연출은 “김광석 노래와 함께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풍경을 진솔하게 그리며 관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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