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 '브론즈'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종합 화학·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코스모화학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브론즈'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스모화학은 이번 에코바디스 평가 항목 중 특히 환경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속가능한 조달, 윤리, 노동과 인권 분야 또한 60점 이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처음 실시한 평가에서 브론즈 등급을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글로벌 종합 화학·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코스모화학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브론즈'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07년 프랑스에서 창립된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공급 업체의 환경·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에코바디스 평가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증명하는 데 사용되며 전 세계 180개국 이상, 200여개 산업에 걸쳐 13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과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4개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코스모화학은 1968년 설립돼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산화티타늄과 황산코발트를 광석으로부터 제련해 생산하는 소재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말 울산공장에 약 3800t 규모의 폐배터리 리사이클 공장을 준공해 현재 가동 중이며 전구체와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는 코스모신소재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어 국내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에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코스모화학은 이번 에코바디스 평가 항목 중 특히 환경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속가능한 조달, 윤리, 노동과 인권 분야 또한 60점 이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처음 실시한 평가에서 브론즈 등급을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ESG 평가등급을 요구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적으로 공신력 높은 기관으로부터 브론즈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에코바디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연·황재균 이혼, 100억 신혼집 재산분할은
- 권성동 의원, 국감 중 비키니女 검색 "아내에 혼나"
- "보기만 해도 지루해" 외국서 난리 난 K-하객룩…무슨 일?
- 18세 임신시킨 10세 연상 교회선생 "짐승 같은 결혼생활"
- 직원들 뒷담화에 고통…김미경 "죽어도 되겠다" 극단적 고민도
- "대표가 성추행"…걸그룹 멤버 폭로에 메이딘 소속사 '사실무근' 반박(종합)
- 민경훈, 미모의 신부 공개…'아는형님' 출신 PD
-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보아, '71억' 시세차익
- 둘째 임신 김보미, 긴급 입원…"눈물 막 나더라"
- 구준엽, ♥서희원에 박력 뽀뽀…"제수씨 너무 행복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