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려대역 인근에서도 '싱크홀' 발생…인명·차량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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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곳곳에서 땅 꺼짐 현상(싱크홀)과 도로 균열 등이 발생하는 가운데 고려대역 인근 도로에서도 파임 현상이 나타났다.
12일 서울 성동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2분쯤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고려대역 인근 한 도로에서 가로 0.6m, 세로 0.9m, 깊이 1m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23분쯤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1대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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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최근 서울 곳곳에서 땅 꺼짐 현상(싱크홀)과 도로 균열 등이 발생하는 가운데 고려대역 인근 도로에서도 파임 현상이 나타났다.
12일 서울 성동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2분쯤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고려대역 인근 한 도로에서 가로 0.6m, 세로 0.9m, 깊이 1m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다행히 해당 도로 파임으로 인한 인명이나 차량 피해는 없었다.
사업소 측은 땅 꺼짐이 발생하고 약 4시간 40여 분 뒤에 임시 복구 작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차량 통행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비가 그치는 대로 아스팔트를 보수하는 한편 땅 꺼짐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23분쯤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1대가 빠졌다. 이 사고로 인해 차량에 탑승 중이던 80대 남성 A씨와 70대 여성 B씨가 중상을 입었다.
이어 하루 뒤인 같은 달 30일 오전 8시 30분쯤에는 해당 싱크홀 발생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도로에 균열 등이 발생했으며 31일 오전 11시 57분쯤에도 강남구 9호선 언주역 사거리 인근의 도로가 침하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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