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신혜선 '그녀가 죽었다' 웨이브 독점 공개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나쁜 짓은 절대 안 해요. 그냥 보기만 하는 거예요.”
뒤틀리고 은밀한 이중생활로 등골이 오싹해지는 독보적인 장르물이 이번 추석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웨이브가 지난 5월 개봉한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를 오늘(12일)부터 월정액 영화로 독점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SNS를 필두로 관음증, 스토킹, 관종 등 인간 내면의 욕망이 분출된 이야기다.
남의 삶을 훔쳐보는 관음증과 남의 삶을 훔쳐 사는 사이코패스의 대결이라는 참신한 스토리와 반전 서사가 높은 몰입감과 장르적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독특하고 비정상적인 캐릭터를 흡입력 높은 연기로 표현해 꾸준한 입소문을 이어가며 올해 100만 관객을 돌파한 6번째 한국영화로 기록됐다.
배우 변요한과 신혜선이 쫓고 쫓기는 심리전을 펼치는 공인중개사 구정태, 인플루언서 한소라로 분해 악취미를 가진 인물들을 디테일하게 묘사한다. 이밖에도 이엘, 윤병희, 박예니 등 다양한 배우들이 뛰어난 열연을 펼쳐 사건을 몰입감 있게 이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합으로 '그녀가 죽었다'는 호평 일색과 함께 영화 '치외법권', '인천상륙작전', '덕구' 등에서 각색과 스크립터로 참여하며 경력을 쌓은 김세휘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웨이브는 추석 연휴를 기념해 12개월 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22일까지 스탠다드, 프리미엄 연간 이용권을 각각 33% 할인된 가격인 8만 7500원, 11만 1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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