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공포테마존 '블러드시티' 소개 영상 500만명이 봤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활용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넷플릭스 테마의 블러드시티 소개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누적 조회수 500만뷰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픈한 에버랜드 공포 테마존 블러드시티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과 '기묘한 이야기'의 세계관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과 지난 1일, 에버랜드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에 소개된 화제의 영상들은 작품 속 세계관을 생동감 있게 잘 표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 영상에서는 작품 배경인 효산고등학교의 교복을 입은 좀비들이 등장해 티익스프레스를 타거나 기괴한 몸짓과 함께 달려드는 등 드라마 장면을 에버랜드로 옮겨 놓은 듯한 연출로 블러드시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묘한 이야기' 영상 또한 주요 장소인 스쿱스 아호이 매장과 메인 빌런인 마인드플레이어(The Mind Flayer) 등 작품 속 세계관에 등장하는 주요 장면들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1만㎡ 규모의 블러드시티에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실제 영화 세트장과 같이 생생하게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 학교는' 좀비 라이브 공연과 미로 탈출 호러메이즈부터 '기묘한 이야기' 스타코트몰을 재현한 갤럭시 미션 체험존까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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