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로컬보이’ 배찬승에 거포 차승준까지 데려온 삼성 “우리의 전략은 파워, 탄탄한 준비 덕분에 타임 없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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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2025 KBO 신인드래프트의 승자로 불린다.
이종열 단장은 "배찬승 선수는 근육질 체형에 150km 이상 직구 구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빠른 슬라이더,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열정 우수, 워크에식 우수한 청소년 대표팀 출신 에이스 투수다"라며 "유신고 내야수 심재훈은 청소년 대표팀 주전 내야수로 큰 대회 경험 풍부하다. 공, 수, 주 3박자 갖춘 선수로 일발 장타력 보유하고 있다. 중장거리 주전 내야수로 성장 기대치가 크며 강한 근성과 리더십을 바탕을 팀을 이끄는 능력까지 탁월하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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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2025 KBO 신인드래프트의 승자로 불린다. 팬들이 기대했던 선수 그 이상의 선수를 모두 데려왔기 때문이다.
삼성은 전체 3순위 대구고 투수 배찬승을 시작으로 2라운드 3순위 유신고 내야수 심재훈, 3라운드 3순위 마산용마고 내야수 차승준, 4라운드 3순위 대구상원 외야수 함수호, 5라운드 3순위 광주제일고 투수 권현우, 6라운드 3순위 북일고 외야수 이진용, 7라운드 3순위 동원과학기술대 투수 홍준영, 8라운드 3순위 부산고 투수 천겸, 9라운드 3순위 세광고 투수 우승완, 10라운드 3순위 안산공업고 내야수 강민성, 11라운드 3순위 동산고 투수 진희성을 택했다.
드래프트 종료 후 이종열 단장은 “올 시즌 드래프트 전략은 파워다.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 멀리 칠 수 있는 타자를 뽑는 것이 전략이었다. 빠른 볼을 던지는 왼손 불펜이 없어서 상위권 팀 좌타자들에게 약점을 보였는데 향후 배찬승 선수가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2루수에 대한 아쉬움을 해결해 줄 심재훈 선수, 거포형 차승준 선수까지 전략대로 잘 뽑은 것 같아서 좋게 생각한다. 작년부터 준비하고 계속해서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타임 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방법은 탄탄하게 준비한 덕분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차승준에 대해서는 “콘택 능력과 장타력을 겸비한 좌타 내야수다. 공을 띄우는 능력이 탁월해 라이온즈파크 홈구장에 적합한 홈런 타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함수호를 두고는 “차승준과 더불어 올 시즌 최고의 장타력을 보유한 좌타 외야수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고교생 중 통산 홈런 13개로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파워를 보유한 전형적인 장타자 유형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현우를 두고는 “투수로서의 이상적인 체격조건을 갖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150km 이상 직구를 던지며 경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선발형 투수”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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