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포도CC, 제54회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 우승

이상필 기자 2024. 9. 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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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포도CC(단장 박영일 / 선수 강성원, 나채복, 신인식, 정성현)가 제54회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포도CC는 11일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하고 일라이트CC(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5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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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천포도CC(단장 박영일 / 선수 강성원, 나채복, 신인식, 정성현)가 제54회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포도CC는 11일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하고 일라이트CC(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5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김천포도CC 소속 신인식 씨가 최종합계 144타(71-73)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경기 후 김천포도CC 단장인 박영일씨는"역사가 깊은 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총 2라운드의 자체 대회를 진행하여 선수를 선발했다"며 "예상치 못한 우승을 해 너무나 기쁘고 대회를 개최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 김천에 있는 김천포도CC는 2019년에 개장한 대중제 골프장으로 포도, 샤인, 자두 코스 총 27홀로 구성되어 있다. 2023년 KGA에 가입하여 협회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본 대회는 KGA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팀 대항전으로 올해 54회째 개최이며, 올해는 회원사 골프장 97곳 중 총 23곳에서 9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한편 역대 본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골프장은 뉴코리아CC와 여주CC로 각 6회씩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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