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 순환 안 되면 만성염증→암이나 치매 위험↑”(아침마당)

이해정 2024. 9. 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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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문교훈이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강조했다.

문교훈은 "림프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부종, 염증, 통증 등이 생길 수 있고 만성적인 염증 상태가 되면서 암이나 치매 위험이 있다"며 "혈액은 심장의 펌프질을 통해 온몸을 원활하게 순환하는데 림프는 펌프 기능이 없어서 스스로 순환하기 어려운 구조라 마사지와 스트레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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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문교훈(사진=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이해정 기자]

물리치료사 문교훈이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강조했다.

9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몸의 혁명, 해독'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물리치료사 문교훈은 독소 제거법으로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강조했다. 문교훈은 "우리 몸에는 다양한 원인으로 독소가 쌓이고 있는데 잘 배출되지 않으면 염증이 생기거나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독소를 처리하기 위해 끊임없이 일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림프다. 문교훈은 "림프는 혈액처럼 온몸을 돌아다니는 체액의 하나다. 혈액이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는 상수도라고 한다면 림프는 노폐물을 나르는 하수도 역할을 한다.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해주고 몸에 침투한 세균 바이러스를 방어해서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쉬운 예로 "뛰다 넘어지면 상처가 나는데 피와 함께 나오는 노란 진물이 바로 림프액"이라고 부연했다.

문교훈은 "림프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부종, 염증, 통증 등이 생길 수 있고 만성적인 염증 상태가 되면서 암이나 치매 위험이 있다"며 "혈액은 심장의 펌프질을 통해 온몸을 원활하게 순환하는데 림프는 펌프 기능이 없어서 스스로 순환하기 어려운 구조라 마사지와 스트레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림프가 하수도라면 림프샘은 하수처리장으로 귀밑, 쇄골, 겨드랑이, 서혜부, 무릎 뒤 이렇게 많이 분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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