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3인방' 장유빈·정찬민·김홍택, 골프존·도레이오픈 첫날 정면승부 [KPGA]

백승철 기자 2024. 9.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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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15개 대회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올해 14개 대회에 참가한 장유빈은 컷 탈락한 경우를 빼고 46라운드에서 드라이브 거리를 쟀다.

장유빈은 12일 개막하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자 정찬민, 그리고 올해 1승을 거둔 김홍택과 같은 조에 편성돼 동반 장타 대결을 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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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 출전하는 장타자 장유빈, 정찬민, 김홍택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15개 대회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포인트나 상금처럼 올 시즌 개인 주요 타이틀에 대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지만, 골프 팬들은 장타왕에도 관심이 쏠린다.



 



개막전부터 지난주 신한동해오픈까지 총 52라운드에서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측정됐다. 



 



그 결과, 평균 313.211야드를 날린 장유빈이 장타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그 뒤로 2위 최승빈이 310.036야드, 3위 정찬민이 307.423야드, 4위 정재현이 306.988야드, 5위 김홍택이 306.226야드 순위로 '톱5'를 기록 중이다.



 



올해 14개 대회에 참가한 장유빈은 컷 탈락한 경우를 빼고 46라운드에서 드라이브 거리를 쟀다.



 



그린 적중률 15위(73.31%)와 그린 적중시 평균 퍼트 수 2위(1.74)로 아이언의 정확함과 안정된 퍼트감을 겸비한 장유빈은 평균 타수 1위(69.52타)와 평균 버디수 역시 1위(4.41개)다.



 



장유빈은 12일 개막하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자 정찬민, 그리고 올해 1승을 거둔 김홍택과 같은 조에 편성돼 동반 장타 대결을 벌린다.



세 선수는 12일 낮 12시 40분 1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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