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풀무원,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中에 냉동김밥 수출… 5%대 강세

강정아 기자 2024. 9. 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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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중국에 냉동김밥을 수출한다는 소식에 12일 장 초반 강세다.

풀무원은 이날 개장 전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대형 유통채널인 샘스클럽에서 냉동김밥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전역에 49개 지점을 보유한 샘스클럽 전 지점에서 최근 판매를 시작했고, 이달까지 총 13만6000봉, 낱개로 환산하면 40만줄 이상의 김밥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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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식품 산업대전(서울푸드 2024)'에서 참관객이 냉동김밥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풀무원이 중국에 냉동김밥을 수출한다는 소식에 12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풀무원은 전 거래일 대비 570원(5.62%) 오른 1만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풀무원은 이날 개장 전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대형 유통채널인 샘스클럽에서 냉동김밥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실적 기대감이 커지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 제품은 ‘한식 참치김밥’으로 참치김밥 3줄을 1봉으로 묶어 판매한다. 중국 전역에 49개 지점을 보유한 샘스클럽 전 지점에서 최근 판매를 시작했고, 이달까지 총 13만6000봉, 낱개로 환산하면 40만줄 이상의 김밥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연간 수출 목표는 약 62만봉이다.

풀무원은 샘스클럽을 냉동김밥 확산의 거점으로 삼고 다른 유통채널로도 확대해 가는 것이 목표다. 풀무원 측은 월마트 계열인 샘스클럽은 중국 최대 회원제 창고형 마트로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이곳에서 검증된 제품은 다른 유통채널로 확산해 나가기 쉽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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