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성장 국면 진입... 단기 급등에도 긍정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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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2일 현대로템에 대해 단기 상승폭이 컸음에도 성장성을 감안하면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사업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이동헌 연구원은 "타사 대비 현대로템의 주가 상승이 느렸던 이유는 방산 해외 수주 공백, 실적의 더딘 회복, 철도사업 부진의 영향 때문이었다"며 "다만 현재는 모든 것이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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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12일 현대로템에 대해 단기 상승폭이 컸음에도 성장성을 감안하면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사업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 이동헌 연구원은 "타사 대비 현대로템의 주가 상승이 느렸던 이유는 방산 해외 수주 공백, 실적의 더딘 회복, 철도사업 부진의 영향 때문이었다"며 "다만 현재는 모든 것이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로템은 2·4분기 매출액으로 1조945억원, 영업이익으로 112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각각 11%, 36% 뛰어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연내 폴란드 2차 K2 전차 수주, 실적 성장, 철도 사업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가장 편안한 방산주이며, 사업 전반의 안전성과 성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 수주 시 목표주가 상향 여지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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