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고려대 수시 경쟁률 모두 상승…의대 지원자도↑

김윤정 2024. 9. 12.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고려대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이 모두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의대 경쟁률 역시 두 대학 모두 작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대 지원자 수의 경우 서울대가 1288명, 고려대가 2047명으로 경쟁률은 각각 13.56대 1, 30.55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서울대 12.66대 1, 고려대 27.04대 1 수준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경쟁률 각 '9.1대 1'·'20.5대 1'로 수시 원서 마감
지난해에는 서울대 8.8대 1…고려대 13.0대 1 기록해
의대 경쟁률도↑…서울의대 13.5대 1·고려의대 30.5대 1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대·고려대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이 모두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의대 경쟁률 역시 두 대학 모두 작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물이 붙어있다. (사진=뉴시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9~11일 오후 6시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한 서울대는 경쟁률 9.1대 1, 고려대는 20.5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8.8대 1을 기록한 서울대는 올해 수시에 1만9820명이 지원해 경쟁률 9.1로 마감했다. 전년 대비 지원자 수는 541명(2.8%) 증가했다. 고려대는 지원자 수가 2만명 넘게 늘었다. 올해는 5만4041명이 지원해 작년에 비해 2만863명(62.9%)이 증가했다. 경쟁률도 전년 대비 13.0대 1에서 20.5대 1로 올랐다.

의대 지원자 수의 경우 서울대가 1288명, 고려대가 2047명으로 경쟁률은 각각 13.56대 1, 30.55대 1을 기록했다. 두 의대의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308명(10.2%) 늘었다. 지난해 경쟁률은 서울대 12.66대 1, 고려대 27.04대 1 수준을 보였다.

한편 13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 의대들의 경쟁률에도 관심이 모인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11일) 오후 6시 기준 ‘빅5’ 의대로 꼽히는 가톨릭대 34.64대 1 △성균관대 44.17대 1 △연세대 9.79대 1 △울산대 5.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서울 주요 대학 중 건국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가 접수를 마감한다. 다른 대학들은 13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