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中 주요매장에 K냉동김밥 수출…한국 식품기업 최초

구예지 기자 2024. 9. 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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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제품은 '한식 참치김밥(Tuna KimBap)'으로 참치김밥 3줄을 1봉으로 묶어 판매한다.

다음달까지 총 13만6000봉, 낱개로 환산하면 40만줄 이상의 김밥이 중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샘스클럽에서 검증되는 냉동김밥 실적을 바탕으로 타 채널로도 확산하고 한식 밥 카테고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냉동김밥 수출을 중국 냉동 K스트리트 푸드를 선점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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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회원제 창고형 마트 샘스클럽서 '한식 참치김밥' 판매
중국에 수출되는 냉동김밥 모습.(사진=풀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풀무원식품은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주요 시장에 냉동김밥 수출길을 열고 중국 거대 유통채널인 샘스클럽(Sam’s Club)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한식 참치김밥(Tuna KimBap)'으로 참치김밥 3줄을 1봉으로 묶어 판매한다.

중국 전역 49개 지점을 보유한 샘스클럽 전 지점에서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

다음달까지 총 13만6000봉, 낱개로 환산하면 40만줄 이상의 김밥이 중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연간 약 62만 봉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김밥은 가성비가 뛰어나고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라는 인식이 늘어나면서 대표 K푸드로 자리 잡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샘스클럽에서 검증되는 냉동김밥 실적을 바탕으로 타 채널로도 확산하고 한식 밥 카테고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냉동김밥 수출을 중국 냉동 K스트리트 푸드를 선점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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