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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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고령층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내달부터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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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고령층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내달부터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국내 결핵환자 수는 1만9540명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결핵환자 수는 9082명으로 전년 대비 0.1% 증가했다. 환자 중 노인층 비율도 매년 증가 중이다.
감염성이 강한 결핵은 조기 검진을 통해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무료 결핵검진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해야 한다. 지자체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역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문의하는 것이 좋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며 "가족·친척들이 함께 모이는 이번 추석 연휴 이후, 2주 이상 기침·가슴통증·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는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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