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사경, 식품위생·원산지표시 위반 업소 5곳 적발

김준범 2024. 9.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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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 2달간 기획 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표시법 위반 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사경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음식점이나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피시방 등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을 점검했다.

단속에 적발된 업소 가운데 3곳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진열하거나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업소는 원산지를 속여 표시해 적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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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한 경과 제품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 2달간 기획 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표시법 위반 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사경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음식점이나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피시방 등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을 점검했다.

단속에 적발된 업소 가운데 3곳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진열하거나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업소는 원산지를 속여 표시해 적발되기도 했다.

특사경은 적발 업소 관계자를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업소의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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