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추석 명절 '청렴주의보' 발령…"선물은 마음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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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에는 음주, 복무관리, 사익 추구 행위는 물론 명절 선물 주고받기 등을 금지할 것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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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부패행위 적발 사례, 공직기강 관련 언론보도,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공직자의 청렴함과 관련한 내용들을 공유해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삼척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시책이다.
시의 이번 청렴주의보 발령은 지난 하계 휴가철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 청렴주의보에는 음주, 복무관리, 사익 추구 행위는 물론 명절 선물 주고받기 등을 금지할 것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내부 게시판에 게재해 전 직원의 청렴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할 수 있도록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게 됐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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