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8월 신규 회원 16% 증가… 3040 여성 고객 유입

김은영 기자 2024. 9. 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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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지난달 신규 회원 수가 전달보다 16%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10% 늘어난 데 이어 두 달 연속 10%대 증가세다.

신규 회원 가운데에는 30∼40세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롯데온 관계자는 "유아동 카테고리 고객 1인당 지출액이 점진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고객 입장에서 믿을 수 있는 안정적인 플랫폼이라는 인식이 번지면서 회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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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밀 분유. /롯데온 제공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지난달 신규 회원 수가 전달보다 16%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10% 늘어난 데 이어 두 달 연속 10%대 증가세다.

회사 측은 여름 휴가철인 7∼8월이 이커머스 비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회원 가운데에는 30∼40세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유아·아동 카테고리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 독일산 압타밀 분유는 전달 대비 53% 이상 증가했고, 출산과 유아·아동 패션 연계 매출도 60% 이상 늘었다.

롯데온 관계자는 “유아동 카테고리 고객 1인당 지출액이 점진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고객 입장에서 믿을 수 있는 안정적인 플랫폼이라는 인식이 번지면서 회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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