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올백 헤어로 짙은 남성미 발산…여심 잡는 비주얼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이채민이 독보적인 분위기의 가을 무드를 완성했다.

12일 이채민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 2024년 FW화보가 공개됐다.

이채민은 이번 화보를 통해 블랙과 블루, 화이트 컬러 조합을 선보였다. 블루 셔츠와 팬츠에 블루 컬러 렌즈의 조합으로 차가우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했고, 올 블랙 레더 스타일링으로 심플하지만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하며 가을 무드를 뽐내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장발과 올백 헤어 스타일로 짙은 남성미를 드러내고, 빠져드는 눈빛과 프로페셔널한 포즈로 시크하면서 쿨한 분위기를 더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채민은 지난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첫 주연으로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이채민은 '하이라키'가 배우 이채민에게 남겨준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변화와 성장"을 꼽으며 "예전에는 '진심이 중요한 거지'하고 캐릭터의 감정만 몰아붙였다면, 이제는 똑같은 대사를 말하더라도 화면에서 좀 더 힘 있어 보이는 방법을 고민한다"고 답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늘 "그래, 그럴 수 있지"라고 되새긴다는 '채민적 사고'도 공개했다.

이채민은 '하이라키'에서 전학생 '강하'의 깊은 내면을 이채민만의 표정과 감정 연기로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그동안 음악 방송 MC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얼굴을 알리고, '화보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다채로운 화보도 자신의 색깔로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채민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 2024년 가을·겨울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