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하이테크, 스마트폰 판매량 부진·매출 변동성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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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2일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스마트폰 고객사의 판매량 상승폭이 둔화하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은 스마트폰 상승폭 둔화로 세경하이테크의 사출필름 등 사업이 저조한 것으로 봤다.
하나증권은 세경하이테크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폴더블 PL(CFW)을 공동 개발해 고객사 독점 공급 중이기에 신규 모델 확대가 기대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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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필름 제조업체인 세경하이테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1.7% 증가한 227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5% 증가한 1727억원이다.
하나증권은 스마트폰 상승폭 둔화로 세경하이테크의 사출필름 등 사업이 저조한 것으로 봤다. 기대 모멘텀이었던 폴더블 스마트폰의 회복과 신제품 효과도 아쉬웠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세경하이테크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폴더블 PL(CFW)을 공동 개발해 고객사 독점 공급 중이기에 신규 모델 확대가 기대된다고 봤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 면적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가(ASP)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북미시장 태블릿 고객사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광학 투명 접착용 필름(OCA) 매출액도 올해 분기별 지속 상승으로 봤다. 출시 초기엔 출하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적 성장을 기록해서다. 북미 고객사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한 상황에서 스마트폰 OCA를 계속 공급해온 것도 신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OCA 매출은 임가공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영업이익률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두 자릿수 이상의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세경하이테크의 자회사인 세스맷의 고분자 기반의 배터리용 단열 소재는 국내 다수의 셀메이커 업체와 테스트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내 관련 매출이 생기고 내년 양산 본격화 등을 기대하는 등 긍정적으로 봤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연초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내년 성장 여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밸류에이션(가치평가)과 연내 기대 모멘텀을 고려할 때 낙폭과대 구간으로 판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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