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형 말이 맞지!’ 맨유 가르나초, 호날두의 텐 하흐 저격 게시물에 ‘좋아요’ 눌러…“주말 경기 벤치에 있겠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안으로부터 흔들리고 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최근 자신의 SNS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 그리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을 향해 언급한 인터뷰 내용을 게시했다.
'데일리메일'은 "가르나초는 호날두가 최근 텐 하흐에 대해 비판한 것을 언급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안으로부터 흔들리고 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최근 자신의 SNS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 그리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을 향해 언급한 인터뷰 내용을 게시했다.
호날두는 과거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리오 퍼디난드와의 대화에서 “맨유의 감독이라면 매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을 할 수 없다고 말해선 안 된다. 맨유이기 때문이다. 우리(맨유)에게 그러한 가능성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말해선 안 된다. 노력할 것이며 또 노력해야 한다. 맨유가 리빌딩이 필요한 이유다”라고 이야기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축구의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이후 유벤투스를 거쳐 다시 맨유로 돌아오기는 했으나 그 끝은 좋지 않았다.
호날두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돌아왔다. 그리고 38경기 출전, 24골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문제는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2022-23시즌부터였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중용하지 않았다.
결국 호날두는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텐 하흐, 그리고 랄프 랑닉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맨유는 이후 호날두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호날두는 유럽을 떠나 사우디 아라비아로 향했고 알 나스르에서 현재까지 뛰고 있다.
재밌는 건 로마노의 게시물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좋아요’를 눌렀다는 사실이다. ‘데일리메일’은 “가르나초는 호날두가 최근 텐 하흐에 대해 비판한 것을 언급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맨유 팬들은 가르나초가 텐 하흐 감독의 미움을 받아 다가올 일정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맨유의 팬이자 유튜버인 마크 골드브리지는 “가르나초는 주말 경기를 벤치에서 있을 것 같다. 호날두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기 때문에”라고 전했다.
또 다른 팬은 “가르나초는 텐 하흐에게 사과하기 전까지 선수단에서 제외될 것 같다”고 우려했다.
가르나초는 이미 지난 4월, 본머스전 2-2 무승부 이후 텐 하흐 감독을 비판하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과거가 있다. 텐 하흐 감독이 가르나초의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으나 이번에도 같은 일이 발생했다.
가르나초는 올 시즌 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그리고 최근 리버풀전에선 첫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하나, 이번 일로 인해 그가 다시 벤치로 돌아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4일 사우스햄튼 원정을 치른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그들은 올 시즌 1승 3패를 기록 중이며 리그에선 2연패 늪에 빠졌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재균, 압구정 헌팅포차 목격담...또 다시 불붙은 ‘♥지연 이혼설’ [MK★이슈] - MK스포츠
- ‘쯔양협박’ 유튜버, 첫 재판서 혐의부인...구제역 “국민참여재판 원해”[MK★이슈] - MK스포츠
- ‘우리집’ 연우, 이유있는 레깅스 핏! 청순한 미모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 ‘감탄’ - MK스포츠
- 고준희, 40대가 코앞인데 전매특허 허리꺾기! 짙은 유혹의 크롭탑-미니스커트룩 - MK스포츠
- “고1 때 실력? 이미 고등학생이 아니었다” 고교 선배 감탄 또 감탄, 韓 특급 19세 유망주는 떡잎
- ‘재신임’ 피츠버그 감독 “믿어줘서 감사...더 좋아져야한다”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아깝다 노 히터...피츠버그, 팔터 호투 앞세워 마이애미에 스윕 [MK현장] - MK스포츠
- 이다영, ‘친정팀 대선배’ 올림픽 스파이크왕과 호흡 - MK스포츠
- [오늘의 야구장 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나기 지역 천둥·번개 - MK스포츠
- “보직 가리지 않고 매 경기 잘 던지고파”…‘절친한 친구’ NC 임상현과 한솥밥 먹게 된 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