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포착‥추가 발사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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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아침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해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 사실을 확인하고, 이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바깥 해상에 낙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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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아침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해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 사실을 확인하고, 이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바깥 해상에 낙하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건 지난 7월 1일 이후 두 달 여만으로, 북한은 당시 초대형 탄두를 장착하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내려보낸 데 이어, 탄도미사일까지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다시 높이고 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609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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