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진선규, 홍보도 신박하게…'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격

조연경 기자 2024. 9. 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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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진선규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첫 한국 배우 게스트로 나선다.

내달 30일 영화 '아마존 활명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류승룡과 진선규는 오는 26일부터 4주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브라질 특별편 출연을 확정했다.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한국 배우가 호스트로 출연하는 것이라 신선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류승룡과 진선규는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2019)으로 1000만 호흡을 맞췄던 바, 이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격은 작품 홍보 차원에서 대다수 배우들이 선택하는 몇몇 특정 예능이 아닌, 작품과 어울리면서 새로운 홍보 활로로 눈길을 끌 수 있는 선택이라 두 배우의 재회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실제 류승룡과 진선규는 '아마존 활명수'를 함께 촬영한 브라질 배우 친구들을 한국에 초대하기 위해 이번 특별편의 호스트 역할을 자처했다고.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눈 이들의 여행기에 관심이 쏠린다.

브라질 배우 친구들, 이고르 페드로소, 루안 브룸, J.B. 올리베이라는 영화 촬영을 위해 4개월간 류승룡, 진선규와 함께 한국에 머물렀다. 하지만 바쁜 일정 탓에 한국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채 떠나야 했다. 류승룡과 진선규는 그 아쉬움을 풀어주기 위해 동행, 친구들에게 특별한 한국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아마존 활명수'는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과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이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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