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구해라' 길 터준 시민들…50분 거리를 10분 만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열경련으로 의식을 잃은 22개월 아이가 경찰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그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는 훈훈한 사연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아이를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던 부모가 차가 많이 막혀서 병원 도착이 늦어지자 도움을 요청한 건데요.
당시 22개월 아이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는 순찰차에 위기를 직감한 시민들도 이렇게 차를 가장자리로 붙이며 길을 터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열경련으로 의식을 잃은 22개월 아이가 경찰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그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는 훈훈한 사연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난달 26일 오후 6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도로입니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2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아이를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던 부모가 차가 많이 막혀서 병원 도착이 늦어지자 도움을 요청한 건데요.
당시 22개월 아이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순찰차로 병원까지 긴급이송하기로 결정했고요.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는 순찰차에 위기를 직감한 시민들도 이렇게 차를 가장자리로 붙이며 길을 터줬습니다.
덕분에 퇴근 시간에 평소 같으면 차가 막혀서 50분 넘게 걸릴 병원까지 10분 만에 도착했고요.
아이는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서울경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매일 1천 명씩 죽어나갔으면"…의사 게시글 '충격'
- 하수구 얼음 주워 생선 박스에…"말도 안 돼" 제보에 공분
- 하늘에서 떨어진 자동차?…알고 보니 번지 점프 '아찔'
- 도로서 트럭 끄는 남성?…단속카메라 피하려 '황당 꼼수'
- 트렁크서 소리 나더니 5초 만에…"달리는 택시에서 연기가"
- 손준호 "돈 받은 건 맞지만…승부조작 대가 아니었다"
- "200만 원 더 받더라" 동료들 틈 주눅…추석때 더 서럽다
- 열흘 넘게 에어컨 중단…"드론 띄워 땀 식힌다" 무슨 일
- 자전거에 쓰레기통까지…'탁탁' 충전기 분리해도 터졌다
- "멈춰!" 트럭 매달려도 질질…놀이터 앞 순찰차가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