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책]사물이동성(Mobility of Things)-한국판 CES는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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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는 세계 최대 ICT전시회다.
지난 1월 CES 2024에는 772개사의 한국 기업이 참여했다.
이어 한국도 CES와 같은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플랫폼 비즈니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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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우성 기자] CES는 세계 최대 ICT전시회다. 지난 1월 CES 2024에는 772개사의 한국 기업이 참여했다. 미국, 중국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다.
이같이 우리 기업들이 라스베거스로 달려갈 때 저자는 "우리가 언제까지 다보스나 CES를 쫓아다니며 남 좋은 일을 해야 하느냐"라고 묻는다. 이어 한국도 CES와 같은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플랫폼 비즈니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CES는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보다 매출과 이익이 크다. 전시회에 그치지 않고 미국의 문화·예술·경제··기술 등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묘미를 보여준다.
1960년대 반대를 무릅쓰고 제철소와 고속도로를 건설해 지금의 한국 경제를 일궈냈듯이 미래는 창조적 소수의 몫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사물이동성(MoT, Mobility of Things)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반도체, 2차 전지, 수소,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미래 핵심 비즈니스 분야 최신 동향을 제공하고,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한국에 ‘MoT 글로벌 쇼’를 개최하여 시장 규모와 잠재성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담았다. 다음 세대들을 위한 기후와 환경 문제 해결안, 미래의 먹거리에 대한 철저한 고민도 담았다. 사물 이동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 비즈니스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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