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전기자전거 해외로 뻗는다···호주·튀르키예 등에 상표권 등록

김기혁 기자 2024. 9.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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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기업 모토벨로가 글로벌 특허전략을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12일 모토벨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해외 상표권 확보로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번 모토벨로의 상표 국제 출원을 진행한 특허법인 이노뱅크의 김태훈 변리사는 모토벨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마드리드 국제 출원'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기술력과 품질 관리 시스템은 해외 시장 진출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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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벨로, 15개국에 상표 출원 진행
모토벨로의 인기 제품 XT7 전기자전거. 사진제공=모토벨로
[서울경제]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기업 모토벨로가 글로벌 특허전략을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12일 모토벨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해외 상표권 확보로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국제 상표출원을 통해 북미, 오세아니아, 동남아 등 15개국에 상표 출원을 진행했다. 이 중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5개국에서는 이미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국가들에선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모토벨로의 상표 국제 출원을 진행한 특허법인 이노뱅크의 김태훈 변리사는 모토벨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마드리드 국제 출원'을 진행했다.

모토벨로는 2020년 12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혁신형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14001(환경경영체제)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는 셈이다. 회사 측은 “이러한 기술력과 품질 관리 시스템은 해외 시장 진출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모토벨로는 국내외 생산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3년 중국 동관에 연간 3만대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설립했다. 또한 국내 동탄 산업단지 내 신규 공장에서는 2024년까지 현재 판매량의 최대 80%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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