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더비] 북런던더비에 '캡틴'이 없다…A매치 후폭풍 목발 짚고 복귀, 최소 3주 아웃 울상

조용운 기자 2024. 9. 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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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 걸린 북런던더비에 핵심인 주장이 함께하지 못한다.

아스널의 캡틴 마르틴 외데가르드(25)가 목발을 하고 팀으로 복귀했다.

A매치 기간 노르웨이 대표팀에 차출됐다가 발목을 다친 외데가르드가 힘겹게 목발을 짚고 전세기에 오르는 장면이 포착됐다.

가뜩이나 허리에서 함께 뛰던 데클란 라이스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퇴장을 당해 토트넘전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데가르드까지 결장은 아스널에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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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데가르드는 회복에만 최소 3주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노르웨이 대표팀 주치의는 "이러한 발목 부상은 일반적으로 복귀까지 3주가 소요된다. 일단 런던에서 진행한 자기공명영상(MRI)에서는 골절 의심은 없다. 다만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골절이라면 6주 이상 전력에서 이탈하게 된다"라고 했다.
▲ 외데가르드는 회복에만 최소 3주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노르웨이 대표팀 주치의는 "이러한 발목 부상은 일반적으로 복귀까지 3주가 소요된다. 일단 런던에서 진행한 자기공명영상(MRI)에서는 골절 의심은 없다. 다만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골절이라면 6주 이상 전력에서 이탈하게 된다"라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자존심이 걸린 북런던더비에 핵심인 주장이 함께하지 못한다.

아스널의 캡틴 마르틴 외데가르드(25)가 목발을 하고 팀으로 복귀했다. A매치 기간 노르웨이 대표팀에 차출됐다가 발목을 다친 외데가르드가 힘겹게 목발을 짚고 전세기에 오르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토트넘 홋스퍼와 북런던더비 출전이 불가능한 몸상태를 확인했다.

외데가르드는 회복에만 최소 3주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노르웨이 대표팀 주치의는 "이러한 발목 부상은 일반적으로 복귀까지 3주가 소요된다. 일단 런던에서 진행한 자기공명영상(MRI)에서는 골절 의심은 없다. 다만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골절이라면 6주 이상 전력에서 이탈하게 된다"라고 했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10일 오스트리아와 펼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나섰다.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와 함께 공격을 이끌면서 노르웨이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강호 오스트리아에 거둔 값진 승리였는데 외데가르드는 부상 악령에 시달렸다. 후반 20분 상대 선수의 과격한 태클에 발목이 차이면서 쓰러졌다.

▲ 외데가르드는 회복에만 최소 3주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노르웨이 대표팀 주치의는 "이러한 발목 부상은 일반적으로 복귀까지 3주가 소요된다. 일단 런던에서 진행한 자기공명영상(MRI)에서는 골절 의심은 없다. 다만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골절이라면 6주 이상 전력에서 이탈하게 된다"라고 했다.

외데가르드는 넘어질 때부터 큰 부상을 느꼈다. 팀닥터 부축 하에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면서 고개를 떨궜다. 시간이 지나서도 홀로 걸을 수 없었다. 아스널로 급히 돌아가는 길에 찍힌 사진에서도 목발을 짚은 채 비행기에 힘겹게 오르는 모습이었다.

A매치 부상 피해는 온전히 아스널로 향했다. 오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 원정 경기를 펼치는 아스널은 A매치 직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터라 반드시 승리 분위기로 바꿀 필요가 있다. 외데가르드는 아스널에서 비중이 결코 작지 않다. 주장인 동시에 에이스다.

그는 2022-23시즌 37경기에서 15골 7도움으로 천재성을 입증했고, 지난 시즌 역시 8골 10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에 성공했다. 올 시즌에는 아직 포인트가 없지만 앞선 3경기 모두 출전해 중원에서 물 흐르듯 이어지는 공격 전개에 큰 영향력을 미친다. 가뜩이나 허리에서 함께 뛰던 데클란 라이스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퇴장을 당해 토트넘전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데가르드까지 결장은 아스널에 치명적이다.

단순히 북런던더비 한 경기만 빠지는 게 아니다. 외데가르드는 최대 5경기에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아탈란타와 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고 직접적인 경쟁을 하는 맨체스터 시티전도 포함되어 있다.

▲ 외데가르드는 회복에만 최소 3주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노르웨이 대표팀 주치의는 "이러한 발목 부상은 일반적으로 복귀까지 3주가 소요된다. 일단 런던에서 진행한 자기공명영상(MRI)에서는 골절 의심은 없다. 다만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골절이라면 6주 이상 전력에서 이탈하게 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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