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일기장에 아내 두고 김태희 사진 떡하니‥유재석 맹비난(유퀴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1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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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승현이 일기장 표지로 유재석에게 오해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지승현이 첫 번째로 쓴 일기장 표지를 본 유재석은 "김태희 씨가 왜 여기, 지금 김태희 씨가 왜 여기 웃고 있냐"며 당황했고 조세호는 연신 "아내분이"라고 말하며 아내의 반응을 걱정했다.

지승현이 "이게 제 첫번째 일기장인데"라며 해명을 시도해도 유재석은 듣지 않고 "마음 속에 여러 개의 방이 있네"라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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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지승현이 일기장 표지로 유재석에게 오해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9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1회에는 '화제의 중심' 특집을 맞아 화제의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연인', '굿파트너'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지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승현은 본인이 약 20년의 무명 생활 동안 써온 일기장을 공개했다. 이때 지승현이 첫 번째로 쓴 일기장 표지를 본 유재석은 "김태희 씨가 왜 여기, 지금 김태희 씨가 왜 여기 웃고 있냐"며 당황했고 조세호는 연신 "아내분이…"라고 말하며 아내의 반응을 걱정했다.

지승현이 "이게 제 첫번째 일기장인데"라며 해명을 시도해도 유재석은 듣지 않고 "마음 속에 여러 개의 방이 있네"라며 비난했다. 지승현은 이에 "설명드리겠다. 2004년 처음 쓴 일기장인데 당시 태희, 혜교, 지현 트로이카 부르는 이름이었다. 연기자를 꿈꾸며 '태희 님과 연기를 해야겠다'고 하면서 딱 붙였다"고 설명하며 오해를 풀었다.

한편 지승현은 지난 2011년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졸업한 디자이너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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