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이지혜 들이댄 카메라 불편해 거절” 내로남불 후회(라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1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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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채정안이 가수 이지혜에게 내로남불을 사과했다.

이날 채정안은 본인이 개인 채널이 낳은 괴물로 살고 있는데 내로남불을 경험 중이라며 "제가 4년 전 (개인 채널 운영) 초반일 때 이지혜 씨가 여행을 가자고 했다. 너무 카메라를 들이대서 제가 그런 게 불편했다. 그때 제가 되게 단호하게 거절했다. '야 카메라 치워. 꺼'라고 강하게 그랬는데 시간 지나서 지금 저도 '이거 찍어야 돼'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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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채정안이 가수 이지혜에게 내로남불을 사과했다.

9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81회에는 채정안, 박재범, 김해준, 장동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채정안은 본인이 개인 채널이 낳은 괴물로 살고 있는데 내로남불을 경험 중이라며 "제가 4년 전 (개인 채널 운영) 초반일 때 이지혜 씨가 여행을 가자고 했다. 너무 카메라를 들이대서 제가 그런 게 불편했다. 그때 제가 되게 단호하게 거절했다. '야 카메라 치워. 꺼'라고 강하게 그랬는데 시간 지나서 지금 저도 '이거 찍어야 돼'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채정안은 "너무 홀릭 돼 있어서 최근 업로드를 열심히 했다. 일주일 3, 4개 정도"라면서 "이 자리를 빌려 지혜 씨가 열정적으로 작업한 걸 이해하고 기특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심지어 "이젠 제가 돈을 꿔달라고 하고 싶기도 하다"는 채정안은 김구라가 "지혜가 어려울 때 돈 꿔달라고 했더니 채정안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넣어줬다고 얘기 많이 했다"고 전하자 "그렇게 많이 우니까 내 앞에서"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과거 생활고를 겪던 당시 채정안이 선뜻 1,000만 원을 송금해준 미담을 전한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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